[10대 뉴스]법정관리 졸업, 뉴팬택 출범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팬택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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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팬택이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하며 사실상 청산 절차에 돌입해 해체 수순에 돌입했다. 쏠리드-옵티스 컨시소엄은 7월 청산 위기에 직면한 팬택을 인수해 뉴팬택 출범을 선언했다. 11월 법원이 기업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 팬택은 정상 기업으로 복귀했다.

우리나라 대표적 벤처신화의 상징인 팬택이 기사회생,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뉴팬택은 산업 불황을 세계화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을 회복,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팬택은 팬택 기술력과 가치를 뛰어넘어 정보통신기술(ICT) ‘파괴적 혁신 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각오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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