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순한 바이러스로 시작됐던 사이버 공격이 점차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 많은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체계 마련을 고심한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보안 관리 복잡성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기술을 선보여왔다.
지난 3월 출시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 5.0’은 이글루시큐리티의 15년 보안관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보안관제 업무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 상관분석 시나리오와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보안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최신 위협에 대응할 방어력을 높였다.
스파이더 TM 5.0은 보안 관리자가 최초 탐지부터 로그·네트워크 패킷까지 모든 정보 흐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일원화된 관제 환경을 제공한다. 로그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모든 로그와 네트워크 풀 패킷 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한다.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공격 유효성을 정확하게 검증하는 상관 분석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동화 분석 플랫폼으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이슈, 위협요소, 사고를 빠르게 탐지한다.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분석 인력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상관분석 시나리오로 연계 분석을 실시해 공격자 행위를 정확하게 탐지·판별한다.
스파이더 TM 5.0은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하는 지속적 지능형 공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신 위협, 공격 기법에 대한 정보와 대응책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제공유센터인 ‘날리지 센터(Knowledge Center)’가 다양한 기업, 기관에서 수집한 최신 보안위협 정보를 반영한 룰셋을 제공받는다.
스파이더 TM 5.0은 이번달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통과해 EAL 2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7울에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