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소프트웨어(SW) 정보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SW중심사회 포털(software.kr)’을 개편했다.
SW중심사회 포털은 국민이 SW 교육·진로, 산업계 동향 등 SW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하도록 지난 1월 개설됐다. 월간 방문자 수가 개설 초기 1만5000여명에서 지난달 9만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미래부는 SW중심사회 포털 메뉴를 콘텐츠 유형에 따라 재편하고 인기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정보 검색이 쉽도록 통합검색과 태그서비스를 추가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필요 정보를 공유·스크랩하도록 했다. 유관 사이트와 연계해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포털 이용자 수 증가에 맞춰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해 포털을 SW중심사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