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유승호 주연 영화 ‘조선마술사’가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30일부터 상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는 조선시대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를 배경으로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와 조선 공주 청명(고아라 분)의 운명적 사랑을 그렸다.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에게 영화 속 마술쇼를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의 영화 입체음향 기술로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