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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0일 엑스코(EXCO) 그랜드볼룸홀에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 산학연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3월 대구시가 유치한 제3센터 건립사업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현재 운영중인 제1센터(대전)와 제2센터(광주) 전산실 사용면적은 2017년 말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3센터 구축방향과 장기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클라우드 기반 제3센터에 특화된 지역 IT·SW산업과 융합모델을 발굴하고 국가와 지역의 공동 성장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행사는 제3센터 구축방향 및 장기발전전략,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 클라우드 기반 제3센터 지역 착근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제3센터 유치로 생산유발 4059억원, 부가가치유발 2479억원, 고용 3243명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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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력 700여명 규모로 운영되는 제3센터는 연간 정보시스템 발주 규모가 1000억원 정도다.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예타 전담반을 운영해왔으며 지난달 4609억원 규모로 2018년까지 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