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계승교 부사장 등 11명 임원 승진…솔루션·물류·보안 강화

삼성SDS는 4일자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8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인사 대상은 솔루션·물류·보안 등 부문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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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솔루션 사업 글로벌 진출 확대와 역량강화가 인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최적화된 임원 배치라는 평이다.

계승교 삼성SDS 미국법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5년 삼성SDS 입사해 스마트컨버전스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 SDSA법인을 맡았다. 구형준 ST사업부 SE사업팀장, 이재철 ICTO사업부 IM사업담당 MES개발팀장은 전무 승진했다.

유일한 여성 임원인 김다이앤 SL사업부 사업1그룹장 등 8명은 상무로 발령했다. 서호동 SL사업부 상품기획그룹장은 43세로 이번 인사에서 최연소다. 상무 승진자는 손영삼 제조ICTO팀장, 오영석 보안기획팀장, 윤형관 G-ERP인프라그룹장, 이재석 인재개발그룹장, 이형석 컴플라이언스그룹장, 최만 SH사업팀 사업그룹장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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