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차세대 방송 도입과 기술 개발을 위한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와 학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방송기술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방송 기술동향, 서비스 현황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실제 UHD 방송 제작 송출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션도 열렸다.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국산 방송장비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련할 홍보관 구축계획도 전했다. 이 밖에 국산 장비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차세대 방송기술에 대한 대중 이해를 높이고 방송 관계자가 쉽게 접하지 못한 UHD 제작 기술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