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 기술경영대학원(원장 정구열)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년 2월 설립됐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은 기술과 경영 마인드를 모두 갖춘 기술경영인이 필요하다. UNIST 기술경영대학원은 국내외 저명교수와 전·현직 기업전문가를 교수진으로 구성하고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기술과 경영지식을 함께 갖춘 실무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s)’ 운영은 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이자 경쟁력이다.
PSM는 경영·인문 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을 결합한 2년 과정 연구 프로그램이다. 의사 표현과 상호 소통 기술, 팀프로젝트, 인턴십 등 실무중심 교육에 정부, 비영리 조직에서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미국 조지아공대, 스탠퍼드대, 일리노이공대 등 수많은 명문대가 PS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경영대학원은 지난 2013년 에너지상품거래 및 금융공학(ECTFE) 과정으로 아시아 최초,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처음으로 비즈니스 분석(BA) 과정으로 PSM 인가를 받았다.
ECTFE 과정은 대기업 전·현직 임원 출신 겸임교수가 현장 경험을 살린 강의를 제공해 울산을 배경으로 에너지 상품 및 투자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BA는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중심으로 경영과 마케팅을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BA과정을 밟고 있는 채수연, 이승준, 정상원씨는 최근 개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하철 대기오염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 응용 연구를 진행했다.
이 결과물은 지난 6월 미래부와 UN 글로벌펄스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데이터톤 2015’에서 실용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미래창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연구·분석 경쟁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학협력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원은 현대중공업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공정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중공업과 지역 중소기업, UNIST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지역 중소기업에 UNIST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적용, 제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신흥정공, 현대종합금속, 세아 등 여러 기업이 대학원 분석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고 있다.
정구열 원장은 “BA과정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UNIST 최고의 교육 과정”이라며 “전국 대학생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등 특화 교육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메카가 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