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3개 기관이 대경권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대구TP 기업지원단이 주관해 추진 중인 ‘2015년도 의료기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에 소재하는 의료기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사업화지원, 역량강화지원, 기술지원 3개 부문 22개 분야다. 기업당 지원금액은 최고 7000만원이다.
총사업비는 25억원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7월 말까지다. 사업과제에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홍보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TP는 이번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오후 대구TP 벤처공장 지구관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158억달러 수준이며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국산의료기기 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