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8일 사물인터넷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한다.
초연결시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연결 (New Connectivity) 기술’을 주제로,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단말간 직접통신, 스마트카 등 다양한 IoT 최신 기술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스코,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ICT 기업이 세계 IoT 동향 및 사례, IoT 기술 진화, 단말간 직접통신 기술 등 최신 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 서울시가 ‘성공적인 북촌 IoT 리빙랩 조성 사례’를 소개하고, KAIST가 IoT 보안 기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알림이를 비롯 자동차에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차량용 IoT 플랫폼, 주변 단말간 직접통신을 통해 친구찾기·상황알림 등을 제공하는 ‘관계인지 플랫폼’ 등 7~8개 IoT 서비스가 전시된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산·학·연·관이 Io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IoT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IoT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IoT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