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정비현장 중소기업에 공개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설비 분해 정비 현장을 중소협력사에 공개했다.

동서발전은 11일 중소기업 46곳을 초청 운영중인 발전소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5 오픈 파워 플랜트(Open Power Plant)’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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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소 협력사 담당자들이 울산화력 기력4호기 발전기 분해현장 견학하고 있다.

오픈 파워 플랜트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현장설비 견학은 동서발전 5개 발전소 중 호남화력을 제외한 4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서 실시됐다.

발전소 정비현장은 공기준수와 정비 신뢰도 유지를 위해 공사 관련업체 이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다. 동서발전은 분해정비 기간 중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정보를 습득기회를 중소기업에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오픈 파워 프랜트 행사를 지속적 시행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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