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사회, 꽃피운다]<5>호남·제주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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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테스트베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내놓은 캐치프레이즈는 ‘세계 속의 문화 콘텐츠 허브도시 건설’이다.

진흥원은 광주지역 ICT·SW산업 중장기 발전계획과 광주광역시 정보화계획을 수립해 광주지역 유망 ICT 분야 발전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련 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된 사업은 지역 ICT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사업 운영이다. 사물인터넷(IoT) 근간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기술개발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호남권품질역량센터 운영으로 지역기업에서 개발되는 SW제품 테스팅과 품질확보 지원을 위해 인증지원, 품질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컨설팅 17건, 인증지원 11건 실적을 올렸다. 50여명 개발자 양성 전문교육을 지원 중이다.

국내외 마케팅지원(2014년 242만달러 수출계약)은 물론이고 매년 호남ICT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 ICT분야 강소기업 및 SW 강소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W 전문인력 양성, 통계조사, 스마트콘텐츠 기반확대, 창업생태계 지원, 제품인증 컨설팅, 지식데이터 지원, 게임제작, 품질테스트 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ICT분야 116개 중소기업을 유치했다.

해건은 지난해 지역SW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SW, 의료 융합 전문기업이다.

지역의료계에 필요한 스마트 의료정보 솔루션, 모바일 병실결제, 전자동의서 등 전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수혈 투약관리 솔루션과 데이터 허브센터, 고위험 의약품보관함, 개인의료정보카드 서비스, 생애주기건강관리 등을 광주 종합병원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스마트 의료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용관 원장은 “지역SW기업은 광주진흥원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원천기술과 전문인증 등을 확보하면서 지역 의료계와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ICT·SW 분야 연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이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광주지역산업과 ICT가 융합돼 동반 발전하고 신규일자리 창출, ICT기업 유치와 기업이 요청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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