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과 KT 합작사인 후헬스케어는 ‘제1회 스타트업 헬스케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케어 콘텐츠 등 다양한 작품으로 총 38개팀 6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참신성·혁신성·현실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최종 3개팀을 선발했다.
게임화(Gamification)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즐겁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고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핼피헬스’를 제안한 에스젠팀이 대상을 받았다. 근손실 방지, 재활치료, 다이어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근육 수트(Intelligent Muscle Suit)’를 제안한 연세대 C.S.I팀과 영유아용 수면관리시스템인 ‘영유아 수면 콘트롤러’를 제안한 배고은씨가 2등과 3등으로 선정됐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