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아이머큐리 내비게이션에 `카링크` 적용

유브릿지의 ‘카링크’가 아이머큐리의 새로운 내비게이션에 탑재됐다.

유브릿지는 자사 풀미러링 솔루션 `카링크(Car Link)`가 아이머큐리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신제품 `G-클래스 프라임 에디션 엣지`에 적용돼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G-클래스 프라임 에디션 엣지는 기존 CPU 대비 연산속도가 약 10배 이상 빠른 신형 CPU와 3D 엔진 `말리 400 MP2 GPU`를 탑재했다. 또 `AV OUT` 기능을 지원해 앞뒤 좌석 화면에서 각각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재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3사 이동통신사를 모두 지원하는 양방향 미러링 시스템을 적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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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링크 솔루션은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화면과 사운드를 차량의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기술이다.

운전자는 화면분할(PIP)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지도앱과 길안내 앱 등을 내비게이션에서 미러링해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및 스마트폰 뮤직 플레이어를 이용한 음악 재생과 문자 메시지 확인도 가능하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간 우수한 풀미러링을 제공하는 카링크 솔루션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사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