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 중 무선통신분야에서 최초로 VILAS 취득해
무선통신관련 장비 및 설비의 매매/임대/수리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텔러스테크(대표이정상, www.tellustech.co.kr)가 지난 8월, 베트남의 교정인정 기구인 VILAS(Vietnam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공인교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내에서 빠르면 2-3년 내에 VILAS의 기준만이 허용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텔러스테크의 VILAS 취득은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텔러스테크 관계자는 “2014년 4월, 국내 교정업체와 협업하여 베트남 하노이에 교정센터를 설립한 후 같은 해 8월부터 VILAS 취득을 준비하였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무선통신분야에서 최초로 VILAS를 취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VILAS 취득으로 인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에게 한국의 고품질 교정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정이 필요한 업체들이 VILAS 재취득 등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과 업무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텔러스테크는 질량과 길이, 부피, 온/습도 등 8개 인증 분야에 대해서도 VILAS 취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노이 지사를 통해 베트남에 자리한 국내 기업들에게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텔러스테크는 베트남에서 무선통신사업과 교정사업 외에도 복합기, OA기기(컴퓨터/노트북), 가전제품(제습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베트남 현지 기업을 포함하여 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정부기관의 주요 인력을 대상으로 무선통신 측정장비 관련 유지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