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선별한 국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PC와 스마트폰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은 인터넷쇼핑몰(www.immall.co.kr)과 모바일쇼핑몰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쇼핑몰은 웹 기반(m.immall.co.kr)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앱 기반 환경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계열은 12일부터, 애플 운용체계인 iOS 기반은 20일께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쇼핑몰에서는 TV 홈쇼핑 생방송(Live)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TV에서 이미 판매한 상품도 접할 수 있다. 그동안 지난 방송 상품 구매 가능 여부 문의가 많았던 만큼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가상품 추천 코너 ‘아임딜’도 가동한다. TV홈쇼핑에서 판매하지 않았지만 젊은층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선별해 판매한다. 창조경제 유통채널을 표방하는 만큼 아이디어 제품 등 창조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창의혁신관’도 개설했다. 가격과 재고 확보 한계 등으로 TV홈쇼핑 입점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디어 제품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은 TV와 마찬가지로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 100% 취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오픈으로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이 소비자와 ‘윈윈’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