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핀테크 분야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우리핀테크나눔터’1기 참가자 선발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에 걸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참가자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업무공간 무상사용,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1기 참가자는 빅데이터, 크라우드 펀딩, 보안, 외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준비 중으로 각종 대회 수상경력, 특허권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주기간 동안 우리은행과의 집중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나눔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