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이 발광다이오드(LED) 주거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우리조명(대표 윤철주·최규성)은 방·거실·주방·욕실·현관 등에 적용하는 LED 주거등 신제품 5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 ‘컬러원(ColourOne)’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우리조명이 출시한 주거등은 전원공급장치(SMPS)가 내장돼 있어 별도 구동장치가 필요 없다. 설치가 쉽다는 게 강점이다. 전력 소모량이 적은 것은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 주거등은 리듬·산들·아이리스 등 총 5개 디자인 11종 제품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최규성 우리조명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주거등 LED 제품은 철저하게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LED 주거등 시장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