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각종 범죄가 증가하면서 TV예능에서도 심리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가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이버 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 중에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학입학과 진학관련 질문 중에서도 경찰학과에 대한 질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경찰학 전공을 개설한데다 경찰청 특채 범죄분석 1기 프로파일러인 배상훈 교수를 비롯해 이론과 실전 경험을 쌓은 교수진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학부 수준으로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과정을 개설해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과학수사에 대한 교육 수준도 높은 편이다.
실제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는 4개의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도로 전문화된 범죄 심리와 과학수사를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배상훈 교수의 인기도 높지만 수업 이외에 매달 전·현직 프로파일러들이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고 학과 내에 범죄심리학 대학원 진학반과 입경 면접반 등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보다 심도 깊은 공부와 입경 면접에 도움이 된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찰학과 학생들은 현직 경찰 직원들이 재학생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현직경찰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형성된 네트워크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