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집중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컨설팅 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제1세션은 맞춤형 서비스로 김성희 KAIST 교수가 ‘맞춤형 서비스 개념과 미래 모델’을 발표한다.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상호 토론 순이다. 제2세션은 유능한 정부 주제로 나태준 연세대 교수가 ‘유능한 정부 분야 평가분석과 전략’을 설명한다. 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제3세션은 투명한 정부 주제로 윤은기 동아대 교수가 ‘지표별 정부3.0 평가와 사전분석 결과’, 송석현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이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형황’을 설명한다. 김승수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정부3.0이 지자체에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