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무환)은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방사선 안전연구’라는 주제로 ‘2015 방사선 안전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진흥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원자력·방사선 유관기관 전문가 약 200명이 참여한다.
KINS는 이 심포지엄을 통해 방사선 안전 분야 주요 현안 및 연구 활동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방사선·방사성폐기물 안전연구, 방재·비상대응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조건우 KINS 위원의 기조강연 ‘국제 방사선방호 동향’을 필두로 △이재기 한양대학교 교수의 ‘수요부응 소통지향 방사선 안전 연구’ △조성경 명지대학교 교수의 ‘차단과 격리의 미학,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방사선규제’ 등이 발표된다.
이어, ‘기술세션’에서는 △방사선방호·의료방사선 안전연구의 미래와 전망 △미래를 위한 방사성폐기물 안전연구 현황 △비상대응 최적화를 위한 방재체계 개선 연구 동향 △국내 자연방사선·환경방사능 분야 연구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