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라이프시맨틱스와 손잡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KDB다이렉트보험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는 영유아 PHR(Personal Health Record) 서비스, 개인 병력과 연계한 의학정보 제공 서비스 등을 계획 중이며, 보험과 의료 분야가 융합된 미래 성장동력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PHR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를 상용화한 헬스IT 전문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사업’ 주관을 맡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인터넷보험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