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스마트에어컨 ‘Q9000’의 7월 마지막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작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가 폭염과 7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이라고 해석했다.
보상 판매는 매장에서 ‘Q9000’을 구매하고 구형 에어컨을 반납하면 최대 60만원을 할인해준다. 구형 에어컨을 바꿀 계획을 세운 고객이 에어컨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 바람문이 회오리 바람을 뿜어내고 ‘에어 3.0 디스플레이’로 실내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압축기와 모터 효율을 높여 전 모델 1등급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런티어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폭염과 보상 판매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 여름 대세 에어컨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판매 폭증으로 배송과 설치가 지연되는 일부 지역도 발생하고 있어 에어컨 구매를 하실 고객은 빨리 주문해 주시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