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고객코드별 선택적립 패키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혜택을 받는 신개념 체크카드 ‘4Tune(포춘)’을 28일 출시했다. 고객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기존 소비 패턴 빅데이터를 종합해 상품 컨셉트를 도출했다.
4개 코드별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적립 패키지로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을 묶었다.
고객은 카드 발급시 4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판단되면 추가 발급 없이 년 3회까지 서비스 패키지 변경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