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단체연금(복지연금) 로킹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단체연금은 회사에서 직원들의 연금저축계좌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에 납입액을 지원해주는 복지제도다.
단체연금 로킹 서비스는 연금의 중도 소진 우려를 고려해 납입자금을 퇴직이나 회사에서 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출금할 수 있도록 한 관리시스템이다.
연금저축계좌는 2013년 관련법 개정으로 중도에 일부 출금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관련 양식과 절차를 안내하고 직원들의 연금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