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엔씨소프트 차기 온라인게임에 인텔 신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기술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리니지 이터널’과 슈팅 액션게임 ‘엠엑스엠(MXM)’을 위해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인텔 차세대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서버, 인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솔루션이 포함된다.
양사는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활용한 게임 사용자경험(UX) 개선 및 신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공동 기술 개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은 빠르고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위해 디바이스, 서버 등에서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을 선보여 왔다”며 “스카이레이크와 제온을 비롯한 인텔의 최신 플랫폼에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인텔과 협력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