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4일 중앙로캠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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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의원이 14일 대전서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2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14일 대전 대흥동 대전도시공사 사옥 4층에서 ‘중앙로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비롯한 민병주 국회의원,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강성모 KAIST 총장, 조영록 SK그룹 CR지원실장, 고형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여수아 한국청년창업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래부 주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우수팀으로 뽑힌 스탠다드 에너지, 브루글래스, 스펙트라-엑스에 대해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또 대전 청년창업을 장려·지원할 지역대표 13명을 대전창조경제혁신 서포터스로 위촉했다.

중앙로 캠퍼스에는 오픈 라운지와 멘토링·워크숍·세미나용 콜라보룸, T아카데미·창조아카데미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지원할 교육실, 시제품 제작소를 갖추고 있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앙로캠퍼스는 원도심 일반시민과 대학생 등이 쉽게 찾아와 자유롭게 만나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원도심 지역을 창조경제 타운화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역 인력과 인프라에 SK 기술사업화 역량 및 노하우를 매칭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혁신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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