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K-ICT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난 3월 발표한 ‘K-ICT 전략’에 따라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스마트 골프 코칭 서비스와 가상현실 실내 사이클 등 스포츠 관련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참여자 3차원(3D) 얼굴을 생성하는 시뮬레이션 기술과 광주·전남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방송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대회에 참가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와 관람객이 우리나라 ICT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