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 소셜허브(http://sns.gsnd.net)’를 7월 1일 오픈해 서비스에 들어간다.
경남 소셜허브는 경남도의 6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경남 시·군, 중앙기관, 기타 공공기관 SNS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다.
경남 소셜허브는 총 53개 기관 SNS 계정 정보를 담은 소셜지도와 각 기관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 계정 링크를 넘어 기관별 정책, 지역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공간에서 실시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태봉 경남도 공보관은 “기관별 SNS 채널이 온라인상에 산재해 도민과 네티즌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이용하는데 불편했다”며 “경남 소셜허브 구축으로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계층별, 연령별, 성별 선호도를 고려해 도입 SNS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외에 지난 4월 ‘카카오스토리’를 추가 개설했다. 또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