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1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적인 화질 기술을 적용한 SUH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삼성전자 SUHD TV는 9년 연속 업계를 선도한 기술력으로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선사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화질 처리 엔진 같은 소프트웨어 역량도 크게 높여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은 시청 몰입감과 TV 자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았다. 색상 처리, 화질 표현, 가전기기로서의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1등 브랜드 DNA’를 추구했다는 평가다.
삼성 SUHD TV에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이 적용됐다. 나노 크리스털은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졌다. 빛에 따라 수천 가지로 달라지는 미세한 차이도 전달한다.
삼성 SUHD TV는 새로워진 패널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TV보다 최대 2.5배의 밝기,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현실 세계의 더 많은 빛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삼성 SUHD TV는 새로운 표현력을 가진 디스플레이에 맞춰 콘텐츠까지 최적화했다. 새로운 화질 처리기술인 ‘SUHD 리마스터링 엔진(SUHD Re-mastering Engine)’을 탑재했다. 엔진은 콘텐츠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각 장면 밝기와 색감을 찾는다. 그에 따라 SUHD TV의 디스플레이의 표현력에 맞게 실감나고 풍부한 장면을 구현한다.
최첨단 기술은 기존 TV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만큼 한 차원 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삼성 SUHD TV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TV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 경험’을 주기 위한 디자인이다.
모델별로 특징적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JS 9500’에는 화면과 만나는 베젤 단면을 경사지게 깎은 챔퍼(Chamfer) 디자인을 적용했다. JS 9000에는 원단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듯한 셔링(Shirring) 디자인이 적용됐다. 모두 커브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전후좌우 어디서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한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많은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SUHD TV 시어터 및 로드쇼, SUHD TV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호응도 뜨거웠다. 출시 세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보다 두 배 가까이 빠른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 TV는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그 동안 느낄 수 없었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며 “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1등 브랜드답게 최고 제품과 혜택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