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공공형 창업지원 플랫폼이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한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간 집중 지원, 창업 등 사업화로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개발 등) △권리화(특허출원 등) △실증화(시제품 제작, 연계기술 도입 등) △시장검증(데모데이 등) 등을 지원한다.
미래부와 창조경제추진단은 올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100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는 아이디어 발굴에서 선별, 검증, 육성 등을 6개월간 지원하고 관리할 전담피디(PD: Program Director)를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에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투자와 상용화 R&BD 자금 등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