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가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펜타호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와 효성 합작사인 효성인포메이션은 ‘HDS 펜타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펜타호는 미국 빅데이터 SW 업체로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가 지난 2월 600억엔(약 6000억원)에 인수했다.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술을 주목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는 펜타호 플랫폼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자사 고급 분석 기반 소프트웨어에도 통합해 빅 데이터 분석 및 프로세싱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는 최근 옥시야, 판타신, 펜타호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분야 제품 로드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의 펜타호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펜타호 빅데이터 플랫폼의 국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