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5년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에이팩 등 중소·중견기업 7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성장성과 수출 역량을 겸비한 비수도권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부산(10곳)과 대구(10곳)가 가장 많고, 충남(9곳), 경북(8곳), 울산(6곳), 대전·경남·전남·광주·전북(각 5곳), 충북(3곳), 제주(1곳)순으로 선정됐다.
중기청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지역혁신기관(테크노파크, 대학,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총 3년간 연구개발(R&D), 수출 마케팅 및 지역 자율 프로그램(지식재산, 금융, 지역 박람회)을 지원한다.
우수성과를 거둔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선정 시 우대해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