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부산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를 2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24개 기관은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부산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는 지난 2002년 결성됐다. 부산울산중기청이 회장 기관으로 협의회를 주도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 해소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김진형 청장은 이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협조 아래 부산 지역에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협의회를 갖게 됐다”며 “중기청과 지원기관 모두가 부산창조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협의회 멤버로 가입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 부산지역 중소기업 단체 및 협회로 협의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