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게이트, 익시아코리아와 총판계약 체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 공식판매 파트너인 티엠게이트(대표 최경진)는 익시아코리아(대표 나빈벵카타라만바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계약을 계기로 국내 장비 제조업체와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L2/3 네트워크 성능 테스트 장비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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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티엠게이트 대표(왼쪽)과 나빈벵카타라만바트 익시아코리아 대표가 총판계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익시아코리아는 2009년 키사이트(옛 애질런트) N2X IP 테스트사업부를 인수했다. L2/3 테스트 측정 제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티엠게이트 주력 장비인 익시아 IxNetwork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테스팅과 트래픽 분석기다. 대규모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검증한다. 유선 속도로 실제와 동일한 동적 제어 데이터 플레인 트래픽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라우터와 스위치, IP 멀티캐스트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최경진 티엠게이트 대표는 “익시아코리아와 파트너십으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분야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 익시아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이머징사업 분야인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엠게이트는 키사이트 전신인 한국애질런트 출신 계측기 전문 인력을 주축으로 2009년에 설립했다. 애질런트와 공식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8월 애질런트 계측기 사업 부문이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로 분사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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