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노트(대표 황성진)는 기업사회적책임(CSR)을 위한 기부 공유 플랫폼 ‘셰어앤케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셰어앤케어는 사용자가 기부활동 정보를 SNS에 공유해 돈이 없더라도 기부문화 확산을 돕는다. 페이스북과 연동돼 사용자 게시판(담벼락)에 등록된 기업 기부활동을 공유하면 ‘좋아요’ 댓글 수에 따라 셰어앤케어 공감활동지수(하트)를 받는다. 기업은 하트를 금액과 물품으로 환산해 해당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기업은 SNS로 기부활동을 알리고 사용자는 SNS 담벼락을 통해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셰어앤케어는 ‘네팔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세요’ ‘어르신 따뜻한 칼국수 드시고 가세요’ ‘진짜사나이, 힐링을 도와주세요’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성진 소셜노트 대표는 “기업 기부활동 취지에 맞게 많은 SNS 사용자 공감대를 이끌어 내자는 게 셰어앤케어 목적”이라며 “별다른 기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SNS 사용자도 담벼락을 통해 기부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