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구축 기술·노하우 등 교류…대국민 서비스 개선 기여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7일 부산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통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주보 김선덕 사장과 감정원 서종대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 국내 부동산 통계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수립과 국민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부동산 통계의 개발·개선에 필요한 정보의 연계와 공유 ▲ 부동산 통계와 정보 제공에 대한 DB 표준화 개선노력 ▲ 부동산 통계와 정보구축 기술〃 노하우 상호 교류 확대 ▲ 기타 부동산 통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선덕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나라 부동산 통계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정보공유 확대로 정부3.0 실현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종대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부동산 통계 생산과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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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