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센서가 오는 10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에 자사 `전류센서` 제품 출품을 확정했다.
이번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올해로 20회째 열리는 국내 전기산업 관련 대표 전시회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 상담회, 관련 기관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센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전류센서 관련 제품을 총망라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센서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류센서는 센서와 앰프를 포함한 내부회로가 하나의 결합체로 구성 및 제조되었다.
전류센서는 전류와 전압을 측정하는 응용부품으로 전자 유도형과 전류자기 효과형으로 나뉜다. 전자 유도형은 전자계의 유도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교류 전류 측정에 유리하다.
전류자기 효과형은 홀효과(hall effect) 이론을 이용한 변화 소자와 자성재료를 조합하는 전자회로가 일체화된 전류센서로 과전류가 인가됐을 때 비파괴 특성을 보이며, 직류 전류 파형이나 비정형 교류 전류 파형의 모든 범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고 균일한 온도특성을 유지하며, 측정 전류 전원과도 완전한 절연체로 안정됨과 0.5%~1%의 우수한 선형을 보인다.
한국센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보고 느낄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좀 더 나은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센서의 전류센서 관련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ans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