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안정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선정

세브란스병원은 의료기기 안정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브란스를 포함, 전국 16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

모니터링센터는 1년간 지역 내 협력병원과 연계,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다.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부장은 “선진화된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분석으로 효율적인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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