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 현안 등…공동 관심사 협력키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대한주택보증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와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HUD와 체결한 한·미 주택 및 도시분야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병권 대주보 금융사업본부장과 앨븐 램(Alven. Lam) 자본시장과장은 두 나라의 주택금융 현안, 주택보증제도 및 향후 주택도시기금 전담기관으로서 대한주택보증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권 본부장은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현 대한주택보증)의 출범은 한국의 주택보증·금융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UD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이 두 나라의 주택시장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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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