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역산업기획’과 ‘지역기업지원’ 2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시작한 ‘거점기관 운영지원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거점기관 대상의 지원사업이다. 지역산업기획과 지역사업평가, 지역기업지원 3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하며, 지역산업기획과 지역기업지원 부문은 테크노파크가, 지역사업평가는 각 권역별 평가원이 수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추진 성과와 차년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사업수행으로 얻은 결과물의 구체적 활용 사례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산업진흥계획에 이어 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기획 전문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음을 입증했다”며 “창조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