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한국방송학회(회장 윤석년)는 8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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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국내 방송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류 확산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분야 정책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한국방송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 FTA를 계기로 국내 방송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한류 콘텐츠 분야 재원 정책 전반을 검토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희 중앙대 교수가 ‘한·중 FTA에 대비하기 위한 방송제작 환경 분석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다. 박혁구 단국대 교수는 ‘한류확산과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상파 방송광고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정윤식 강원대 교수는 ‘한류 확산과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영방송 재원 개선방안’을 소개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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