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에 3년 연속 선정돼 성결대 55명, 수원대 90명, 안양대 85명, 여주대 30명 등 4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대학 졸업 예정자나 대학 졸업자 중 교육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이 가능한 자 총 260명이다. 유니티3D기반 게임개발, 3D프린팅, 안드로이드 개발자, UI/UX디자인,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실무중심 9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연수생은 참여기업 현장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실무교육중심 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에프지아이(대표 최재완) 외 120개 참여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진 이사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서 참여대학과 기업을 대표해 연수생 취업률 70% 이상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현장형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교육과 기업현장 간의 차이를 좁히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