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화랑, `제2회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시회 개최

성실그래픽스(대표 김남성)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7단계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등급 소개와 멸종위기의 심각성을 성실그래픽스의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의 디자인 언어로 알리는 행사다.

Photo Image
성실화랑의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성실그래픽스 제공>

첫 행사에 비해 14종이 추가돼 시베리아호랑이, 로랜드고릴라, 렛서판다, 사막여우 등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멸종위기종 등 44종이 그래픽 디자인으로 전시된다. 전시장에 포토존을 마련해 촬영사진을 SNS에 올린 방문객에게는 추첨해 성실화랑의 멸종위기 동물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초상화 형태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시작돼 여러 기업과 협업 상품 개발, 전시회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에는 ‘레드닷’ 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배터리 프렌즈’를 공동 출시한 바 있다.

성실그래픽스는 2012년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대공원 공식 후원사로 등록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위한 기금모금 ‘동행기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대공원과 환경·동물보호 단체에 자사 상품과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