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7일 키즈(Kids)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2’를 출시한다.
T키즈폰 준 2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개발한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4/672250_20150406113133_316_0001.jpg)
음성통화는 물론이고 전용메신저 준 톡(JooN Talk),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등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 안전관리 서비스를, 자녀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키즈폰 준2’ 출시에 앞서 ‘고객자문단’ 등 고객 요구를 반영, 지난 해 7월 출시한 ‘T키즈폰준1’보다 업그레이드했다.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준 톡과 캐릭터 키우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4/672250_20150406113133_316_0003.jpg)
SK텔레콤은 자녀가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선택, 부모가 지정한 30명과 통화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T키즈폰 준2는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통화 30분, 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수시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부모와 부모와 쉽게 통화하려는 자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T키즈폰 준2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