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문의 날 표어 대상으로 ‘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가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5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으로 홍대임(43세, 남, 서울)씨의 ‘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홍성아(30세, 여, 경기도 화성)씨의 ‘세상이 속도를 말할 때, 신문은 진실을 전합니다’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풍요 속의 빈곤’에 허덕이는 독자들이 진정 목말라하는 건 ‘믿고 볼 수 있는 뉴스’”라며 “이런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각각 수여한다. 시상은 오는 5월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신문엑스포에서 진행된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