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미래목표 제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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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맞아 첨단 정보기술(IT)과 과학기술 등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사업이 전개된다.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산하 미래희망분과위원회는 20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회의를 갖고 미래 사업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

미래희망분과위원회는 IT와 과학기술을 비롯해 한류 확산, 청년교육, 남북통일 등에서 우리나라 미래 좌표를 제시하는 사업을 발굴·심의한다. 1차 회의에서 국민제안과 정부 부처 제안 사업 첫 심의를 마쳤다. 오는 26일 2차 회의를 열어 두 번째 심의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국민여론조사 등을 병행해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미래희망분과위원회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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