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25일 최요한관에서 산학특공대를 출범식을 연다.
산학특공대는 산학협력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교수, 취업교육교수, 직원 등 150명으로 구성됐다.
특공대원은 국책사업 및 외부과제 수주, 현장실습, 기술〃경영지도, 외부 유관기관 활동, 창업 및 취업 등 5개의 전문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임무는 학교 보유 특허 및 기술이전, 정책과제 발굴과 가족기업 유치 및 협력체계 구축, 학생 취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현장실습, 공동장비 운영, 캡스톤디자인, 가족기업 지원) 운영 등 다양하다.
대학은 산학특공대를 통해 교내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업과 대학 간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경쟁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체 방문을 통한 행동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