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 도약”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제 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5년은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 기존의 밸류 체인을 뛰어넘는 인프라,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 혁신을 통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 서비스와 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IDC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장동력으로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로,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앞서 2014년 총 매출 10조 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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