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두 전 경남지방 중소기업청장이 신임 울산경제진흥원장으로 선임됐다.
울산경제진흥원 이사회는 원장 공모로 추천된 정 전 청장을 원장 적임자로 25일 의결했다. 임기는 2015년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정 신임 원장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부산남고와 동아대를 졸업했다. 중소기업청 재직 시 중소기업 지원, 창업·벤처육성 분야를 이끌었다.
정 신임 원장은 “울산의 산업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과 창조경제 확산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